道, 10일 신정아산 신정호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극道, 10일 신정호 내 23만㎡ 등록…정원문화 진흥 기반 마련 총사업비 225억 투입…9만2842본 식물유전자원 보유
-
- ▲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한 아산 신정호 조감도.ⓒ충남도
충남도가 지난 10일 아산시 신정호 내 23만㎡ 부지를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12일 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사업비 25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신정호 지방정원은 23만8648㎡ 면적에 239종(9만2842본)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정원 테마는 물을 주제로 한 ‘물의 정원’을 중심으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까지 총 6개로 구성했다.아산시는 지방정원 활성화 및 관광객 편의를 위해 신정호수를 횡단하는 길이 275m, 폭 4m 규모의 생태관찰교량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버드나무 군락지 내 조류 서식지 보호시설과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조성하고, 쾌적한 수변 휴양 공간을 위한 수질개선 사업도 추진한다.도와 아산시는 이른 시일 내 정원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충남의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관광 및 여가 생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과 방문객들이 충남 제1호 지방 정원인 신정호 지방 정원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