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촌농산·라이온스협회·NH농협, 취약계층에 잇단 기탁20년 나눔·현장 봉사·상생 실천으로 온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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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합곡리 유촌농산이 쌀(10kg) 120포(330만 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했다.ⓒ부여군
연말을 맞아 부여 곳곳에서 쌀과 연탄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부여군 장암면 유촌 농산의 장기 기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현장 봉사,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의 대규모 쌀 기탁이 더해지는 등 취약계층의 겨울을 밝혔다.16일 부여군에 따르면, 장암면은 합곡리 소재 유촌농산이 쌀(10kg) 120포(3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재호 대표는 2005년부터 20년간 쌀과 지원금을 꾸준히 나눠왔다. 이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임영규 면장은 “기부한 쌀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중정2리 마을회관에서 연탄 2000장, 쌀 150포, 이불 40채 등 약 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부여군
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중정2리 마을회관에서 연탄 2,000장, 쌀 150포, 이불 40채 등 약 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양혜원 부총재는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특히 회원들은 전달식 후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나르며 봉사를 이어갔다.이광열 중정2리 이장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는 쌀(10kg) 500포를 부여군에 기탁했다.ⓒ부여군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는 쌀(10kg) 500포를 부여군에 기탁했고, 앞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현금 100만 원도 기부했다.류경환 지부장은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고,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탁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전달받은 물품은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