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경쟁·현장 정치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 다짐“청년·신인도 도전 가능한 ‘완전경쟁 공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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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홍성·예산 당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강승규 의원실
국민의힘 홍성·예산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공정한 경쟁과 현장 중심 정치를 기치로 내건 이번 송년연수는 당원 결속과 세대 확장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당원 2000여 명 집결…화합 속 송년연수 개최국민의힘 홍성·예산 당협위원회와 충남도당위원회(위원장 강승규 국회의원)는 17일 오후 2시 예산군 덕산면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국민의힘 홍성·예산 송년연수 및 당원교육’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당원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활동한 당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당원들의 활기로 가득 찼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결속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
- ▲ 국민의힘 홍성·예산 당협위원회와 충남도당위원회(위원장 강승규 국회의원)는 17일 오후 2시 예산군 덕산면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국민의힘 홍성·예산 송년연수 및 당원교육’을 개최했다.ⓒ강승규 의원실
◇ 향토문화 공연으로 문 열어…축제 분위기 연출행사는 예산군 향토무형문화재인 예덕상무사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홍성군 당협 자문위원의 색소폰 연주와 예산군 시니어 라인댄스팀의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당원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지역 공동체로서의 연대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정치 행사를 넘어 지역 문화와 어우러진 송년의 장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 특별강연…보수정당 방향 제시특별강연에는 국민의힘 5선 중진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연사로 나서 ‘국정운영의 현실과 보수정당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나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사법 파괴와 독선적 행정이 대한민국의 법치와 균형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국민 곁에서 정의와 상식을 지키는 마지막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연은 당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 정부에 대한 문제의식과 보수정당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
- ▲ 국민의힘 홍성·예산 당협위원회와 충남도당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예산군 덕산면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국민의힘 홍성·예산 송년연수 및 당원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강승규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승규 의원실
◇ 강승규 의원 “완전경쟁 공천이 지방선거 원칙”강승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원으로서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강 의원은 “현 정부의 관세 협상과 산업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요불급한 포퓰리즘성 예산을 조정하는 한편 홍성·예산과 충남의 주요 현안 사업에 국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방선거 공천의 원칙은 ‘완전 경쟁’”이라며 “패기와 열정이 있다면 청년과 신인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답 찾는 생활밀착 정치 실천”강 의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이 보장될 때 군민과 더 가까운 진짜 생활밀착형 정치인이 탄생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현직 군·도의원과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이 한 무대에 올라 당원들에게 직접 인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당원들은 후보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내년 선거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
- ▲ 나경원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승규 의원실
◇ “당원 단합이 홍성·예산 발전 원동력”강승규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당원 여러분의 헌신과 단합이 홍성·예산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지역 구석구석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약속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공정과 상식,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정치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