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4개 대학 대상 평가서 장교 양성 역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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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 209 학군단원들이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가 국방부가 주관한 2025년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장교 양성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전국 114개 학군단 설치 대학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학군단 제도 운영, 우수 후보생 육성 체계, 교육훈련 지원 수준, 교육시설 전반 등으로, 학군단 운영의 실질적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백석대는 모든 평가 영역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특히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백석대는 학군단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후보생들이 학업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왔다.이와 함께 후보생 개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성과 중심의 학군단 운영을 이어왔다.이 같은 지원 속에서 후보생들은 학업 성취도는 물론, 장교 임관을 위한 임관종합평가와 각종 군사 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후보생들의 노력, 학군단의 체계적인 지도가 맞물리며 최우수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백석대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대학 선정은 대학 본부와 학군단, 후보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참된 장교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백석대학교 육군학군단(단장 중령 문정남)은 국방부 평가에 이어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전국 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2024년·2025년)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대학 측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학군단 교육 역량과 운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미래 국방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