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부터 지역 경제까지…설 연휴 특별관리”“소외 이웃 돌봄·응급 의료 강화로 따뜻한 명절 준비”
  • ▲ 충남도청 본관입구.ⓒ충남도
    ▲ 충남도청 본관입구.ⓒ충남도
    충남도가 13일부터 31일까지 도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6대 분야, 16개 과제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예방 △민생경제 회복 △지역상권 활성화 △소외 이웃 나눔 △빈틈없는 의료체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환경 안전, 물가 안정 및 지역 관광지 홍보를 통해 도민 생활과 경제 활력을 동시에 도모한다.

    소외 이웃 지원과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불법 환경오염 단속 등도 강화해 명절 기간 민원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불편 신고는 120 충남 전화상담실을 통해 신청받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220만 도민은 물론 도를 찾는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