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천안시의원, 소상공인 지원제도 개선 5분 발언“천안시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이자지원 확대 필요”
  • ▲ 김철환 천안시의원.ⓒ천안시의회
    ▲ 김철환 천안시의원.ⓒ천안시의회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김철환 의원이 9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에서 ‘천안시 소상공인 지원제도 개선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경기불황으로 소상공인의 채무가 누적되면서 이로 인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폐업률이 창업률을 역전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의 경우 2024년 소상공인 대위변제율이 2020년 코로나 시기보다 4배 급증하여 경영난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며 “지역 화폐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대출 상환 및 이자 지원의 확대가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천안시의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금액 및 이자 지원금액 축소에 대한 질책과 대안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독일의 소상공인 경기침해 회복사례처럼 이자 지원 등의 외부 지원뿐만 아니라, 채무상환 능력이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