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여사랑 1석3조고향사랑기부제 포스터.ⓒ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지난 2년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은 12억2587만8001원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기부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전략 마련과 새로운 지정 기부사업·기금사업 발굴 등 새로운 답례품 업체도 찾아 선정할 계획이다.
7일 부여군은 2024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금은 9억을 돌파했고. 이는 충남도 15개 시·군 중 2위에 해당되며 작년 모금액의 270%를 넘긴 9억16만9301원이다.
이번 성과는 공동체를 위해 가치 있는 기부금 사업 선정과 실속 있고 다양한 답례품 운영 등 기부자 맞춤형 홍보 전략이 주효한 결과물이다.
지난해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대회 실시해 11개 부서에서 20개 아이디어를 받았다.
지정 기부사업은 모금 시작 18일 만에 목표액 1억 원을 달성해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쓰였고, 기금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지원·아이돌보미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기부자 답례품은 초벌구이 장어, 디저트 세트, 퇴비, 토마토 한과 등 실속 있는 다양해 이목을 끌었고, 굿뜨래 한우 및 한돈 세트의 증량 이벤트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 민간 플랫폼을 도입해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후기 게재 등 기부자의 특성에 맞는 홍보 전략을 적극 추진했다.
박정현 군수는“부여군에 기부해 주신 기부자분들과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운용에 협조해 주신 답례품 업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