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전복 선박·해안가 등 실종자 수색 ‘확대’
  • ▲ 지난해 12월 30일 전복된 서해호에 실려 이동 중이었던 덤프트럭이 5일 오후 인양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
    ▲ 지난해 12월 30일 전복된 서해호에 실려 이동 중이었던 덤프트럭이 5일 오후 인양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
    지난해 12월 30일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서해호 사고와 관련해 구조작업을 하는 태안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덤프트럭을 인양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덤프트럭 인양작업에 들어간 뒤 오후 1시 40분쯤 인양을 완료했다.

    그러나 덤프트럭에서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이에 해경은 남아 있는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해안가와 전복 선박 인근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해경은 “선박 등의 인양과 관련해서는 충남도와 서산시가 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호 전복으로 2명은 구조되고, 4명 사망, 1명의 실종자는 일주일째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