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특별사법경찰 61명 단속반 운영
-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유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3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설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와 대형마트 및 판매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충남도는 도와 시군의 특별사법경찰 61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한다.단속반은 도청 소속 6명, 시군 소속 40명, 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15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설 성수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단속 주요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충남도 관계자는 “단속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사항에 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며 “도민들에게는 설 성수품 구매 시 원산지 표시와 식품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