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주제이옥규 의원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 학생들 창의적·실질적 해결책 인상적”
  • ▲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에 24명의 학생이 참가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에 24명의 학생이 참가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올해의 청소년 스피치왕으로 김서연 학생(솔밭초 5학년)과 백해린 학생(각리중 2학년)이 선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10명 등 24명의 학생이 참가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이양섭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의회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우리 도의회도 딥페이크 범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청소년들도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사 결과 초등학교 부문에서 김서연 학생(솔밭초 5학년)이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백해준 학생(청원초 5학년)과 우지민 학생(동명초 4학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백해린 학생(각리중 2학년)이 ‘딥페이크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임수정 학생(덕산중 2학년)과 박기현 학생(충주미덕중 2학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옥규 의원(청주 5)은 강평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 과정에서부터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크게 성장했다고 느껴진다”며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