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부결시키고 ‘韓-韓 공동 국정’ 시도…野 “2차 내란”탄핵 땐 대선까지 빠르면 5개월…이재명 출마 장애물 없어져환율 1500시대 오나…“탄핵 부결로 불확실성 더 커져”아산 온천시설서 작업자 2명 질식…경찰, 조사52년 낡은 건물 포함 한국산업연수원 매입한다… 충북도의회 예결위서 90억‘부활’
  • ▲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방문 계획이 알려진 지난 6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때까지 매주 토요일 표결을 하겠다고 밝혀 정국은 극심한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이종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방문 계획이 알려진 지난 6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때까지 매주 토요일 표결을 하겠다고 밝혀 정국은 극심한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이종현 기자
    ◇尹, ‘비상계엄 선포’ 관련 김용현 前 국방 ‘긴급체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대한민국 정국이 대혼돈 속에 빠져든 가운데 비상계엄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 체포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전 1시 30분부터 김 전 장관을 내란‧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고, 김 전 장관이 특수본 측과 조사 일정을 협의하기 전, 돌연 출석 의사를 밝혔고 자진 출석했다. 특수본은 김 전 장관을 조사한 뒤 동부구치소에 수감했다. 

    한편 검찰 특수본은 윤 대통령을 내란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탄핵요건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 6당은 윤 대통령 탄핵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표결을 하기로 하는 등 정국이 극심한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다음은 2024년 12월 9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한동훈 “탄핵은 불확실성 오래 진행…질서 있는 퇴진이 낫다”
    “장관 등 사의, 대통령이 수리
    적극적 직무행사로 볼 수 있어”

    -이재명 “여당 대표와 총리가 무슨 자격으로 국정을 맡나”
    “정부‧여당이 내란 획책”

    -장성 5명 직무정지, 수사대상 10명…軍기능 일부 마비
    계엄 관련 軍수사…안보공백 우려

    ◇중앙일보
    -“국정관여 안 한다더니”…尹 인사권 행사, 與 대혼돈
    민주당 “이상민 사의 수용한 尹, 인사권 행사…韓 새빨간 거짓말”

    -민주당 “내란 특검 발의 12일 국회 본회의 처리 가능”
    “김건희 여사 특검도 다시 발의…같은 날 처리 추진”

    -‘첩보 수집’ 정보사도 계엄군 동원…“육군 대령, 선관위 투입”

    ◇동아일보
    -탄핵 무산시켜놓고 ‘韓-韓 공동국정’… 野 “2차 내란”
    한동훈 “질서있는 조기 퇴진… 尹, 軍통수권 등 관여 안할 것”
    이재명 “여당대표-총리가 대통령 권한 행사, 헌정 질서 파괴”
    尹, 이상민 사의수용 인사권 행사… “여권이 정국 대혼란 키워”

    -野 “14일부터 탄핵때까지 매주 토요일 표결, 내란 특검 10일 처리”
    [탄핵 표결 무산 후폭풍]野, 윤석열 탄핵 속도전
    내란죄, 특검+상설특검 동시 추진… 네번째 김건희 특검법 12일 표결
    법무장관-경찰청장 탄핵안도… 한덕수 탄핵-한동훈 특검법 검토

    -자중지란 軍… 계엄투입 지휘관들 책임회피, 상관 증언 반박도
    [탄핵 표결 무산 후폭풍]
    사령관 “의원 끌어내는 임무 안지켜”… 여단장 “의원 끄집어내라는 말 들어”
    ‘尹, 정치인 체포 지시’ 보고 놓고… 국정원장-前 1차장 진실공방

    -해외언론 “국민의힘, 국가보다 黨 중시한 최악의 결론”

    ◇한겨레신문
    -헌법 전문가들 “권한없는 자의 대통령 직무배제, 내란 해당”

    -방첩사 지난달 작성 ‘계엄 문건’ 공개…“치밀한 사전 모의 증거”
    여인형 지시로 작성…추미애 의원 입수
  • ▲ 충북도가 매입을 추진하는 충북산업연수원 부동산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에서 지난달 28일 내년도 예산안 90억원을 전액 삭감했으나 예결위에서 부활했다. 52년 된 낡은 건물이 포함된 한국산업연수원은 매입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충북도가 리모델링비 87억원 등 177억원을 들여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뉴데일리
    ▲ 충북도가 매입을 추진하는 충북산업연수원 부동산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에서 지난달 28일 내년도 예산안 90억원을 전액 삭감했으나 예결위에서 부활했다. 52년 된 낡은 건물이 포함된 한국산업연수원은 매입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충북도가 리모델링비 87억원 등 177억원을 들여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뉴데일리
    ◇중부매일
    -‘정국 불안 장기화’ 충북 주요현안 차질 위기
    내년도 추가 예산반영·특별법 연내 발의 불투명

    -충북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1643명 참여…학교 51.5% 대체급식
    교육감·부교육감, 일선학교 방문 현장 살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거리행진

    ◇충북일보
    -충북대 의대 합격선 399~404점…건국대 글로컬 406점
    입시업계, 의대 지원 가능 점수 분석 결과 발표
    서울대 414~418점 예측 지난해 대비 15~20점 하락

    ◇충청타임즈
    -충청대 교수 62명 ‘23억원 미지급 임금’ 청구 소송 패소

    -음성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펌프카 붐대 맞고 숨져

    ◇충청투데이
    -AI 강의 2번에 2000만원? 충남연구원, 강의 운영 논란
    충남연구원, AI 강의 관련 올해 2회 진행
    A업체와 수의계약, 내년도 예산포함도
    해당 업체 계약직전 충남에 지점 설립
    특정감사 계획도… 충남연구원 묵묵부답

    ◇대전일보
    -천안 부성역 신설 사업비 민간개발사 충당
    역 신설 사업비 403억 원 추산, 시 재원부담 산정 용역 추진

    ◇중도일보
    -아산 온천시설서 작업자 2명 질식…대전서 승용차 편의점 돌진 사고
    작업자 2명 시설 주차장 맨홀 들어가 백화제거 작업 중 쓰러져
    편의점 돌진 사고 인명피해 없어…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