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233개소 대상 평가
  • ▲ 청주시는 전국 지자체 공공폐수처리시설 233개소가 참여한 운영·관리 실태평가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
    ▲ 청주시는 전국 지자체 공공폐수처리시설 233개소가 참여한 운영·관리 실태평가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
    청주시는 전국 지자체 공공폐수처리시설 233개소가 참여한 운영·관리 실태평가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실태평가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수기관에 포상금,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 및 현장검증, 2차 운영실적 발표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1차에서 선별된 상위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 용량별(대·중·소규모) 3개 그룹으로 분류해 그룹별로 2차 평가가 진행됐다. 

    청주시는 1일 1만t 이상을 처리하는 Ⅰ그룹(대규모)에서 △오창 △오송 △오송2 △현도 등 4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평가를 받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달 말 제주도에서 열리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공공폐수처리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우수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최적의 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 생태계 보호를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해 직원, 관리대행업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