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민간위탁 관리·성과평가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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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2일 행정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먼저 질의에 나선 김국기 의원(영동)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대해 “도 본청의 고향사랑기부제도 중요하지만 시·군과 협력해 보다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조성태 의원(충주1)은 후생복지관 건립에 대해 계획대로 되고 있는지 우려를 나타내며 후생복지관의 새로운 명칭인 ‘윤슬관’에 대해서도 홍보가 적극적으로 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치영 의원(비례)은 직원 휴양시설 이용에 대해 “타 자치단체에서는 휴양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도 도입을 고민해 보기 바란다”며 일부 직원이 사용하는 휴양시설보다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휴양포인트에 대해 전 직원 설문조사를 하고 도입 방안을 모색하라고 강조했다.박재주 의원(청주6)은 하늘정원의 안전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주문을 했고, 오영탁 의원(단양)은 “민간위탁 성과평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행정국이 민간위탁 관리 총괄 부서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좀 더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지윤 의원(비례)은 비영리공익단체 지원금 선정에 있어서 모든 비영리단체들이 이해할 수 있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