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아이들 위한 현재의 충북교육 공유, 미래 방향 제시하는 축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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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한 ‘공감과 동행의 2024 충북교육박람회’가 28일 석우문화체육관서 막이 올랐다.‘충북교육, 실력으로 빛나다’ 라는 주제로 28~29일 2일간 열리는 교육박람회는 충북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의 동행과 참여로 진행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위원장 등 초청 인사 100여명과 도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석해 실력으로 빛나는 충북교육을 함께 했다.윤건영 교육감은 “빛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큰 교육의 품을 만들기 위해, 충북교육은 도교육청을 비롯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충북교육 박람회는 실력을 다지며 꿈을 키워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현재의 충북교육을 공유하는 것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다. 도민 모두가 참여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북교육박람회는 정책소개, 학생 작품 전시, 특강, 공연 등 분야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충북교육의 중점사업과 학교의 우수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부스는 △실력다짐관 △미래교육관 △성장지원관 △특별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먼저, 실력다짐관서는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 아이성장 비인지 검사, 다채움 플랫폼 튜토리얼 체험,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포(4)유 프로그램 체험, 언제나 책봄 인생책 북트리 만들기 등 충북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또한, 미래교육관은 오감만족 작은학교 특색교육, 우수교육시설 VR체험,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체험, 보조공학기기 체험, 신산업분야 진로 직업 체험 등 충북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아울러, 성장지원관은 10개 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 소개 및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특별관은 충북교육청의 국제교육 및 다문화교육 사업 소개 및 유아 놀이줌심 교수학습 체험 및 유아 기초다짐 골든타임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박람회 로비에는 과학관과 예술관을 구성했다.과학관에서는 과학 및 수학 대회 입상작 및 전자현미경 사진 등 50점의 학생 작품이 전시되며 예술관에서는 탄소중립미술작품, 학교‧예술가가 함께한 공공예술 활동 사진 6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된다.야외 공간에서는 신기한 수학마술 세계 등의 수학체험부스 7개와 전래놀이, 세계놀이 중심의 아이성장 놀샘터 체험부스 5개 운영되며, 태양 및 야간 토성관측 체험의 별빛 체험터가 운영된다.메인무대서는 1924년 발표된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효시가 되는 노래로서, 윤극영이 작사·작곡한 동요 ‘반달 100주년’ 동심콘서트, 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 학생합창단, 충청북도교육사랑합창단 공연, 학생 연극 동아리 공연 및 학생 제작 단편영화 상영, 함께하는 공감 동행 쌤밴드 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뤄진다.첫날인 28일은 개그맨이자 작가인 고명환의 ‘고전에서 삶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실시된다.이외에도 올바른 미디어, 환경을 새롭게 보는 먹거리 산책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0개 특강과 학교자율시간 수업 활동 체험, 초등수학교육 성장의 시간, AI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사회 수업 등 초등교육연구회 연구사례를 나누는 교사 대상 으로 하는 10개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