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박진희 의원 좌장 … 17일 오후 4시 충북도의회
  •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은 지난 10일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특수학교에 저상버스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은 지난 10일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특수학교에 저상버스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17일 오후 4시 도의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와 공동으로 ‘충북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2년간 정부의 학교예술강사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충북 학교예술강사의 근무 여건과 학생들의 예술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충북도교육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및 예술강사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희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광중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부지부장이 ‘충북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현황과 과제-예산문제 중심’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오세곤 충북도립극단 운영위원장, 배상호 충북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 조현경 북이초등학교 교사, 김시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 신혜리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 팀장, 허수영 학부모가 참석한다.   

    박 의원은 “문화예술교육은 학생에게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 문화예술적 감각 및 표현 능력을 키워주고, 정서발달을 도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교육적 의미와 가치가 크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학생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예술강사 제도를 도입한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교예술강사가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처우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