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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7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지부와 청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1일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시각장애 체험을 했다고 8일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청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센터가 진행하는 사업과 시각장애인 단체가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이어 오후에는 박 의원의 제안으로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과 함께 검은 안대를 착용하고 흰 지팡이를 사용하며 ‘시각장애 1일체험’을 했다.박 의원은 도보 및 시내버스를 직접 이용하며 진행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른 도움 없이 시각장애인이 혼자 이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금 느꼈다”며 “시각장애인 이동 처우 개선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 의원은 시각장애인 이동권 및 권리보장을 위해 10일 열리는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