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청사 개청 맞춰 ‘의회-도민 소통’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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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새로운 ‘소통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를 통해 의회 이미지를 높이고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고 밝혔다.소통로고는 내년 개청 예정인 도의회 신청사 외관을 모티브로 삼아 ‘도민 중심 의회’를 표현했으며 SNS 캐릭터 ‘의봉이’는 의회의 앞 글자 ‘의’와 벌의 한자 ‘봉(蜂)’을 합친 이름으로 도민의 소리를 의회에 전달하고 의회의 비전을 도민에게 알리는 소통매개로서의 일벌을 의미한다.도의회는 지난 5월 ‘충북도의회 디자인 심사위원회’에서 내부 전문가가 개발한 소통로고 시안 3개를 선정했으며 내·외부 디자인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SNS 캐릭터 후보안 4개를 제작했다.이들 후보안은 도민과 도의원,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소통로고 3746명, SNS 캐릭터 2817명)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소통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는 내년 7월 도의회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새롭게 출발하는 의회 홍보와 SNS 콘텐츠 제작 및 각종 홍보물품 제작에 활용돼 도민에게 도의회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이양섭 의장은 “도의회 신청사 개청에 맞춰 개발한 소통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를 통해 의회의 정체성을 알리고 도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친숙한 의회 이미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