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우석대서 내년 시행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협력 방안 모색최상명 우석대 부총장 “충북도·혁신기관 협업 대학위기 극복해야” 김진덕 충북RISE 센터장 “내년 시행 RISE사업 성공은 지역과 대학 협조 중요”
  • ▲ 우석대학교가 29일 대학 본관에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충북RISE센터)와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양승갑 기자
    ▲ 우석대학교가 29일 대학 본관에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충북RISE센터)와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양승갑 기자
    충북 진천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29일 대학 본관에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충북RISE센터)와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혁신기관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문화재단, 충북인자위, 충북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 등이다.

    우석대는 이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분야에 대해 충북3대 전략산업 핵심인재 양성으로, 특화형바이오 전문인력양성, 시군특화사업밀착형 인재양성, 생거진천형 ESG플러스표준모델 개발을, 지산학연협력생태계구축에 대해 기후변화 대응 지역산업 연계탄소중립생태계 구축사업과 충북휴먼테크 기반 지산학연 창업지원사업을 제시했다.

    평생직업교육체계 확대를 위해 산업맞춤형인재교육프로그램 개발 사업과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다문화어울림교육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지역현안 해결로 글로벌 인재유치 및 정부지원, 지역어멩니티활용 K컬쳐 활성화, 지역소멸 대응 공동체 돌봄지원, 생활인구 활성화증대 추진을 제시했다.

    김진덕 충북RISE 센터장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RISE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과 대학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명 우석대 부총장은 “충북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만큼 충북도와 혁신 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