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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석장교차로-혁신도시(센텀클래스)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덕산읍 두촌리 3160번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국비 4억 원, 군비 4억 원을 투입해 신설도로(110m), 완화 차로를 개설했다.군은 2022년 11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관련 행정절차를 밟았고,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약 9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연결도로 개설로 인해 보은국토관리청이 조성한 국도 21호선-석장교차로와 연결이 가능하게 됐으며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국도 21호선에 더욱 손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신설도로 이용으로 혁신도시 원봉로 사거리, 용몽 교차로의 출퇴근 시간 교통 통행량이 분산돼 교통 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충북혁신도시 접근성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진천군 인구증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거점도시의 정주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른 도시계획도로 공사도 신속하게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진천군은 사업비 총 90억 원을 투입하는 덕산읍-혁신도시 연결 1795m 도시계획도로 건설도 추진 중이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