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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SW중심대학사업단이 13일 충북대 E9동에서 창업 액셀러레이션 동아리 활동팀의 집중적 멘토링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INTENSIVE CARE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샘마루, 사이렌, 코어스, DK CUVIC, DIDI 등 5개 동아리 학생 16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5개월 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박찬식 SW산학협력센터장(지능로봇공학과 교수)과 강봉희 산학협력중점교수를 비롯해 3명의 멘토단과 그간 진행된 내용을 바탕으로 팀미션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업단은 이를 바탕으로 팀별 기술 창업아이템 필터링 후의 비즈니스모델 정교화, 아이템 구현에 따른 기술구현 UI/UX 심화 모니터링, 시장성 분석과 목표 고객에 대한 매출액 산정, 기술가치분석을 통한 평가 산정 방법 도출 등 집중적인 코칭과 피드백 작업이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샘마루 팀의 고영민(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막연하게 느껴지던 창업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에서 실제 사업화가 되는 과정을 직접 겪으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박찬식 SW산학협력센터장은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각종 창업 아이템 관련 경진대회 및 IR투자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해 도전함으로써 본인들의 사업아이템을 대내외적으로 검증 받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