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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제27회 보령머드축제'현장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마가 끝나고 연일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충청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머드축제 현장을 방문한 조직위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 현장을 누볐다.
이번 머드축제는 지난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며, 유명 가수 공연을 비롯해 체험, 전시,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머드축제는 지난해 기준 16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축제로, 국내 방문객은 물론 외국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천해수욕장은 2027 충청 세계U대회 비치발리볼이 열리는 곳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훈 조직위 홍보 미디어 부장은 "충청의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2027 충청 세계 U대회 홍보 활동을 통해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150여 개국에서 약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