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군수 “첫 시작 의미 담아 ‘시(始)골 연극제’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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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2일 군에 따르면 전국연극제는 옥천군 어린이합창단의 희망과 축하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를 위한 ‘배비장전’ 공연이 첫 무대에 올려진다.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옥천우수마당극, 우수초청연극, 아동극 등의 공연뿐만 아니라 4일에는 연극제 세미나, 5일에는 제17회 옥천예술제가 함께 펼쳐져 풍성한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는다.지난 2일에는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정자문 특별분과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처음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시(始)골 연극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류재철 특별분과위원장과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하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다.군은 지난 28일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연극인 등 관계자 1400여 명에게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를 홍보하기도 했다.연극 배우 우상전 씨는 “옥천에서 매우 의미 있고, 큰일을 시작했다. 처음 시작하는 시골연극제의 부제가 너무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