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7월 이후 6천여명에 38억 장학금 지급
-
충북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24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선발 공고․접수를 통해 모집했고,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를 거쳐 7개 장학 분야에서 최종 259명을 선발, 총 1억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분야별로는 △(前)명문대학교 특별장학생 9명2067만 원 △대학 진학 우수 학생 6명 1200만 원 △우수 교원 성과급 7명 350만 원 △다자녀 장학금 137명6850만 원 △관내 대학 특별장학금 86명4500만 원 △문해교육 학력 인정 장학금 11명 330만 원 △만학도 특별장학금 3명375만 원이다.이번 상반기 장학금은 6월 말까지 개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며, 장학금 후원 문의는 진천군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앞으로도 진천군장학회가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육성 사업의 다양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993년 7월 설립된 (재)진천군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본인 또는 부모가 진천군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2024년 상반기까지 총 6000여 명에게 약 3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