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7명 의원, 부의장에 유재목 의원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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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이양섭 도의원(진천 2)이 선출됐다.국민의힘 충북도의원들은 19일 오전 충북도당에서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 선거를 통해 의장 후보에 이양섭 의원, 부의장 후보에 유재목 의원(옥천 1)을 각각 선출했다.충북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 27명은 이날 도당에서 의장‧의장 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이양섭 의원 14표, 임병운 의원(청주 7) 13표를 얻어 이 의원이 1표차로 임 의원을 꺾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의장단 선출에 앞서 의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는 각각 정견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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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앞으로 여러분과 협력해 164만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같이 협력하겠다”며 “집행부와의 관계를 돈득히 하고 의원들의 행복지수,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며 충북도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우리의 책무는 13대 지방선거에서 재당선되는 것에 제일 중요하다. 의원들의 재당선을 위해서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충북도의회는 오는 25일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데 이어 다음달 1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