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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고등 교사의 학생평가 전문성 함양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다.ⓒ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고등 교사의 학생평가 전문성 함양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학생평가 이해도 증진·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평가 문항 제작 실습을 통한 평가 전문성 향상 강좌로 구성됐다.
구성된 강좌는 고등학교 11개 교과목별로(국어, 영어, 수학, 윤리, 일반사회, 역사, 지리,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반을 개설했고, 전국연합 학력평가 출제 등 문항 제작 전문성이 높은 과목별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문항 제작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중이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문항 오류 사례와 타당도와 신뢰도 높은 문항 제작 방법을 토의했으며, 또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교육과정에 맞는 창의적 문항을 분석해 좋은 문제를 만들어 보는 과정도 진행된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는 학생평가 혁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과목별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항을 공동 출제해 검토하는 등 직접 경험해 보고 체계적 교과 교육 및 교사 개개인의 수업 디자인에 맞는 평가 문항 개발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