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비상…등산로 차단·접근 자제 당부"
  • ▲ 멧돼지 출몰 모습.ⓒ세종시
    ▲ 멧돼지 출몰 모습.ⓒ세종시
    세종시 반곡동과 소담동 일원에서 멧돼지가 출현해 관계 당국이 긴급 포획 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쯤 반곡동, 소담동 일대에서 멧돼지 출현 신고가 접수돼 현재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이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멧돼지는 주변 아파트와 KDI 기숙사 등 유리를 파손한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멧돼지가 인근 주거지역과 산지 경계부를 오가며 이동한 것으로 보고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의 외출 시 보호자 동행을 권고하고, 멧돼지 발견 시 즉시 119 또는 관계기관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멧돼지의 이동 가능성이 있는 괴화산 등산로 입구는 선제적으로 차단 조치가 이뤄졌으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포획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상황 종료를 위해 대응 중”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전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