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의 갖은 만남 통해 ‘결과로 증명된 시정’ 강조”“현장형 후보·원팀 전략으로 대전의 시간 이어간다”
  • ▲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김경태기자
    ▲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김경태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둔 대전 민심이 ‘변화의 지속’과 ‘과거 회귀’ 사이에서 갈림길에 놓였다. 

    15일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본지와 갖은 만남을 통해 이번 선거를 ‘성과의 연속이냐 정체로의 회귀냐’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규정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말이 아닌 결과, 약속이 아닌 실적을 평가받는 선거이다”며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바이오 기술 수출, 외국인 투자 확대, 2년 연속 인구 순증 등은 지연됐던 현안을 이장우 시장의 추진력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하는 시정을 왜 바꾸느냐’는 것이 핵심 메시지이다”고 밝혔다.

    대전시장 선거 구도에 대해서는 “‘추진력의 연속’과 ‘과거 정체로의 회귀’의 대결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구 증가와 청년 유입, 산업 성과는 도시 체질 변화의 신호이다”며 “트램 착공과 원도심 활성화는 이미 진행 중인 현실로, 선거는 체감된 변화를 누가 설득하느냐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공천 과정에서의 일부 반발과 관련해서는 “경쟁 과정에서의 아쉬움은 이해하지만 공천은 데이터와 경쟁력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이길 수 있는 후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기준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분열은 시민과 당원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에 대해서는 “완전한 무산이 아니라 ‘숙의의 시간’이다”며 “통합 필요성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하향식이 아닌 주민 공감과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일자리 등 실질적 성과를 축적한 뒤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도시는 약속이 아니라 시간의 축적이다”며 “대전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흐름을 이어갈지 멈출지는 시민의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판단해 달라”며 “‘하나된 힘이 곧 승리’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