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학 의원 ‘빈집 활용 활성화’ 5분 발언 등 청년 공무원 처우 개선 건의안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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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23일 오전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빈집 활용 활성화 및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 개선 건의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충주문화관광재단 시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3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했다.이번 회기에서는 이회수 의원의 ‘교통안전 대책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유영기 의원의 ‘어렵게 확보한 의대정원의 증원을 헛되이 하지 말자’, 정용학 의원의 ‘인구감소, 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빈집 활용 활성화’ 등의 자유발언이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회기 마지막 날에는 이두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안은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임금 체계 개편과 공무원보수위원회 규정을 훈령에서 총리령 이상으로 격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박해수 의장은 “시민의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다음 제285회 정례회는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