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 후보 “상당구의 재발견·행복1번지 변화에 최선봉”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충북 청주 상당)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26일 상당구 1순환로 힐링센터에서 당원과 지지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 출범식은 서 후보가 4·10 선거 20여 일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의해 전략공천에 따라 선거 조직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지지 선언에 이어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서 후보 지지를 잇따라 선언하는 등 선거 조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서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 출범식을 ‘승리캠프 방문의 날’로 정하고,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서 후보는 출범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상당구의 재발견과 행복 1번지 상당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현명한 상당구 유권자들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방탄 국회를 막기 위해 민주당 ‘친명 횡재’ 후보들에게 표를 줘서는 안 된다”며 “상당구의 재발견, 행복 1번지 상당의 변화를 위해 최선봉에 서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당구의 거침없는 발전을 위해 집권당, 집권 도정, 집권 시정을 함께 이어나갈 수 있는 집권당 후보 서승우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전 대구고검장)이 참석해 서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고, 김병국 청주시의장도 참석해 서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총선승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가 고향인 서 후보는 청주 북이초, 내수중, 세광고, 서울대 외교학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공직 경력은 행정안전부 지방 행정정책관,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주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부총영사, 충북도 행정부지사, 대통령 정무수석실 자치 행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