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24~25일 30개 향우회 130명 ‘참석’당산터널 관람·귀농귀촌 우수업체 견학 등 문화관광 ‘투어’ 차태환 부회장 “국토·미래첨단산업 중심 충북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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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주최 ‘2023년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가 24~25일 충북 일원에서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 30여 개 향우회별 출향 상공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고향 방문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북 출향 상공인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도의 지원으로 2014년도에 처음 시작돼 출향 상공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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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으로는 24일 첫날 저녁 6시 30분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출향 상공인 전원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도내 주요 내빈을 포함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열었다.환영행사에서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출향 상공인들과 함께 충북도의 비전을 공유하며 충북발전의 변화상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최근 민간에 개방된 ‘당산 터널 관람’에 이어 ‘귀농․귀촌 우수업체 견학’ 등 지역 문화관광 투어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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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충북’은 국토의 중심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이며,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출향 상공인들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