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보화 연찬회…시청·산하기관 정보화 담당자 등 참석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6일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시청과 산하기관 정보화·신기술 도입·산업육성 업무담당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시 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양자산업에 대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역량 강화에서는 이수진 서기관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실현 방안을 발표하고, 윤지원 SDT  대표가 양자컴퓨터가 가져올 미래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과 정책 공유 등을 진행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정부 차원의 실천 과제다.

    시는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카이스트(KAIST)-큐에라컴퓨팅과 양자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인 연찬회 개최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 양자산업 육성을 통한 퀀텀시티 세종 실현을 위해서는 관련 공무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공무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종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