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초청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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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에서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24일 증평군에 따르면 개청 20주년 기념으로 충북 출신으로 2016년 일본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을 비롯해 스테파니 지작(Stepanie ZYZAK, 바이올린), 잔보 정(Zhanbo ZHENG, 비올라), 안젤라 박(Angela PARK, 첼로), 홀리오 엘리잘데(Julio ELIZALDE, 피아노) 등 5명의 정상급 음악가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초청공연 이틀째인 오늘은 오후 7시부터 홀리오 엘리잘데, 잔보 정, 안젤라 박의 3중주, 홀리오 엘리잘데, 유진 장, 스테파니 지작, 잔보 정, 안젤라 박의 5중주가 있을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20년 전 대통령이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재가한 5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재영 증평군수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증평을 찾아 노력과 열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