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집중단속…3주 누적 420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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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경찰청 전경. ⓒ충북경찰청
주말 동안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얌체 주행하던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걸렸다.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는 지난 18~19일 이틀간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옥산JC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집중단속을 벌여 총 109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승차 인원을 채우지 않은 채 버스전용차로를 달린 카니발·스타리아 등 다인승 차량이 주요 단속 대상이었다.위반 유형별로는 승차정원 위반이 9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버스·택시 등 허용 차종이 아닌 차량의 진입을 뜻하는 차종 위반이 16건이었다.이번 단속에는 경찰관 20명이 투입됐으며, 암행순찰차 2대를 포함한 교통순찰차 9대 등 가용 경력이 총동원됐다. 단속 구간은 편도 37.4km에 달하는 상·하행선 전 구간이었다. -
- ▲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가 18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옥산JC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경찰이 이처럼 대규모 단속에 나선 것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 중인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특별단속 기간의 일환이다.주말 집중단속 결과를 포함해 전체 단속 기간 동안 버스전용차로 위반 212건, 지정차로 위반 208건 등 누적 420건이 처리됐다.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기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부선 안성IC~양재IC 구간(58.1km)에서, 주말에는 신탄진IC~양재IC 구간(134.1km)으로 확대 운영된다. 9인승 이상 차량이 통행할 수 있으며, 12인승 이하 승합차나 승용차는 6인 이상이 탑승한 경우에만 진입이 허용된다.충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