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동 각 1개 획득…금 박성민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 ▲ 충북대학교 레슬링부 박성민 선수.ⓒ충북대
    ▲ 충북대학교 레슬링부 박성민 선수.ⓒ충북대
    충북대학교 레슬링부(감독 최명)가 지난 10~15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3년 기업은행배 아시아주니어선발대회’에 참가해 금·은·동메달 각 1개를 획득했다. 

    17일 충북대에 따르면 충북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데 이어, 주니어 국가대표도 1명을 배출했다.

    자유형 74㎏급에 참가한 박성민(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쟁자들을 차례로 연파하고 자유형 74㎏급 금메달을 차지하며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로써 박 선수는 오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2023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자유형 74㎏급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자유형 79㎏급에 참가한 지민성(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는 새내기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를 펼쳤으나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레꼬로만형 82㎏급에 참가한 엄성현(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는 다양한 기술과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4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