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차전지·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100개 기업 840여명 채용
  •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청주채용박람회가 ‘오늘의 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업체는 이차전지, 바이오, 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100개 기업으로 8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 중 60개업체는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1 대 1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나머지 업체는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한다.

    또 △청년, 중장년, 고령자, 여성 등 대상별 직업진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MY-JOB 컨설팅관’ △청주시 인접 시군 간(보은‧증평‧진천‧괴산‧음성)일자리 연계를 위한 ‘시군일자리매칭관’ △직업심리검사, 이미지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유관관 홍보관 등을 설치해 구직자에게 취업상담과 함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박람회홈페이지(www.smartcj.or.kr)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행사장 내 현장 등록관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평소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도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률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