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8일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사장(대전둔원중, 유성중)을 찾아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를 위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9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대전둔원중, 유성중에서 시험을 치른 90여명의 응시생들 격려를 위해 시험용 필기구와 함께 성싱담에서 후원한 간식 및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다.대전 서구청에서 수탁받아 운영중인 ㈔한밭청소년문화재단에서도 검정고시 응시생들과 이들을 응원 및 지원 중인 선생님들도 별도의 다과를 지원했다.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은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꿈드림 센터의 학습 멘토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
정영숙 센터장은 “지금까지 검정고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힘찬 응원과 함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도시락에 담긴 응원과 격려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동아리 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중이다.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교통비 등의 간접비용 ‘꿈 키움 수당’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042-527-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