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앱 구축·개발 등 11개 사업
  •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장면.ⓒ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장면.ⓒ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지헌)는 14일 예결위를 열어 ‘2023년도 충북도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앞서 충북도지사는 지난달 11일 전년도 당초 예산액 6조1608억원 대비 4968억 원이 증액된 6조6576억 원 규모로 2023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적정성, 실효성 등을 검토한 후 11개 사업 15억5100만 원을 최종 삭감했다. 

    박 위원장은 “요즘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도민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했다”며 “집행부에서 사업을 철저히 수행해 도민이 행복한 계묘년 (癸卯年)이 되길 기대한다”며 예산 심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충북도 예산안 등 2건의 안건은 오는 16일 제4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