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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 출범…전국 최초

김영환 지사, 특별법 제정 가교역할 강조…국민통합 지원 관련 업무협약도

입력 2022-12-05 15:05 | 수정 2022-12-05 19:37

▲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5일 김한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충북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충북도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5일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한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충북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충북도-충북도의회-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어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선정한 민간위원 13명에게 김한길 위원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1년의 임기 동안 충북지역의 주요 갈등 현안 등에 대한 해결 의제를 개발하고 국민통합위원회를 통해 공론화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충북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충북도의 핵심 현안인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첫 안건으로 다뤄졌다.

1차 회의 주제 발표자로 직접 나선 김영환 지사는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과 내륙지역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국민통합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진정한 국민통합의 시작은 부당한 차별과 불평등을 겪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 깊이 공감해 주는데 있다”며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을 실현하는 가교역할을 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영호 도의장은 “충북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의 첫발을 내디딘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통합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나아가야 할 시대 정신이자 미래세대에 짊어진 과업”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도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협의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이 앞으로 국민통합의 중심도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내재한 상처와 갈등 치유, 국민통합 정책사업의 효과적 추진 등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설치한 대통령실 소속 기구다.

산하 기구인 시·도협의회는 시·도 부단체장, 국민통합위원회 임명 8명, 시·도 추천 6명 등 15명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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