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사업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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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충주 국가정원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충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정우택 국회 부의장을 만나 충주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충주현안 사업이 국회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정부예산 국회 증액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주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시가 내년도 예산 증액 반영 사업은 충주 국가정원 조성, 과수디지털농업 실증연구소 건립,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 사업이다.이와 함께 충청내륙고속도로 확장(충주~여주 JCT), 탄소중립 다목적 목재 누리센터 조성, 충북원예농협 가공공장 저장시설 건립 등 예산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조길형 시장은 “긴축 예산 기조 속에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이종배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국회 방문을 통해 시의 핵심 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