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인증센터·프로그램실·다목적실 조성…장애인 생활체육활동 저변 확대 ‘기대’
  • ▲ 준공이 임박한 청주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 현장 모습.ⓒ청주시
    ▲ 준공이 임박한 청주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 현장 모습.ⓒ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시민의 여가 활동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가 다음 달 마무리된다고 2일 밝혔다.

    이 체육센터는 기존 장애인스포츠센터 내 유휴부지 2만㎡에 연면적 99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실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 25억 원이 투입된다.

    2019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다음달 준공 후 내부 정비를 완료한 후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기존 장애인스포츠센터의 부족한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이 확충돼 장애인 생활체육활동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관석 체육시설과장은 “빈틈없는 마무리 공사로 차질 없이 준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