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인증센터·프로그램실·다목적실 조성…장애인 생활체육활동 저변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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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시민의 여가 활동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가 다음 달 마무리된다고 2일 밝혔다.이 체육센터는 기존 장애인스포츠센터 내 유휴부지 2만㎡에 연면적 99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실이 들어선다.총사업비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 25억 원이 투입된다.2019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다음달 준공 후 내부 정비를 완료한 후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체육센터가 준공되면 기존 장애인스포츠센터의 부족한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이 확충돼 장애인 생활체육활동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박관석 체육시설과장은 “빈틈없는 마무리 공사로 차질 없이 준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