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시
    ▲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시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2023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대상 총 30세대로,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고, 입교 후 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입교희망자는 제천시청 및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북로 401-12)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입교가 확정되면 내년 3∼11월 9개월간 가족과 함께 숙소에서 생활하며 영농·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숙소는 단독주택 24동(39.5㎡ 20동, 49.5㎡ 4동)과 기숙사 1동(18㎡ 6세대)이다.

    사용료는 단독주택의 경우 보증금 60만 원에 월 22만∼27만5000원, 기숙사  보증금 40만 원에 월 15만 원 등으로 교육비 포함이다.

    교육 수료 후 보증금은 세금을 제외하고 반환되나,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입주 세대에는 교육센터에 조성된 개별 텃밭이 제공되고 교육장,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공동농장, 시설하우스, 과수원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교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641-6961~3)로 문의하면 된다.

    송민호 소장은 “제천은 수도권 1시간 거리로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며 “귀농·귀촌 최적지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