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수행기관 충북테크노파크…관련 매출실적·기술력 보유 도내 기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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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충북도가 수소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예비수소전문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25일 도에 따르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대현에스티, ㈜루미너스, ㈜맨컴, ㈜에프알디, ㈜케이에스이씨, ㈜테크윈, ㈜에어레인, ㈜오주산업, ㈜지엠테크, ㈜티앤이코리아 등 10곳이 선정됐다.사업 수행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는 수소전문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했다.사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이들 예비수소전문기업에는 내년 4월까지 기업당 최대 6000만 원 이내로 컨설팅을 통해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세부 지원내역은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충전 4개 분야에 대해 △시제품 제작 10건 △인증획득 및 기술도입·보호 6건 △ 지식재산권 4건 △판로개척 지원 2건 등이다.나동희 도 에너지과장은“앞으로 충북도 내 수소 기업을 적극 발굴해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동시에 수소경제를 앞당길 글로벌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