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오세동 청주부시장,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충북도
    ▲ (왼쪽부터) 오세동 청주부시장,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충북도
    충북 청주시가 24일 충북도, ㈜제너시스비비큐와 밀레니엄 타운 내 테마랜드 BBQ월드 조성을 위한 206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가졌다.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동 청주부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청주에 세계 최초 가상현실을 접목한 미니어처 테마랜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내 약 4만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미니어처 전시관과 3D 특수영상 체험관, 가족형 치킨체험관 등의 다양한 테마전시 및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제너시스비비큐는 2003년에 국내 외식업체 중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4월에 150개의 매장을 미국에 확대하는 등 전 세계에 한국의 소울푸드인 K-치킨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허연회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제너시스비비큐가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