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 사업 연계 추진
  • ▲ 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충북도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고 밝혔다.ⓒ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충북도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고 밝혔다.ⓒ충주시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0일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충북도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 사업에 접목·연계를 통한 동참의 뜻을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충주호(청풍호·단양호), 괴산호, 대청호 등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저수지, 주변에 어우러진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 유산 등을 연계하는 프로젝트이다.

    조 시장은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추진에 맞춰 각 시군별로 연계사업에 구상에 힘을 쏟고 있다”며 “충주시도 충북도 전체의 의지에 발맞춰 알맞은 기획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정원·시민의 숲·종합휴양레저타운 등 레이크파크의 취지에 걸맞은 기반사업은 이미 충실히 갖춘 상태이며, 인프라 확충에 맞춰 내실을 더할 콘텐츠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캠핑장, 피크닉가든 등 충주가 가진 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충북도와 충북도내 타시군의 사업도 꼼꼼히 확인하며 상호간에 시너지를 더하는 개성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관련한 충북도의 추진체계를 확인하고 긴밀한 접목·연계한 가능한 자체적인 체계를 결성해 박자를 맞춰갈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충주가 가진 역사·문화·자연적 가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자원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충주는 물론이고 충북도 전체의 상생을 이뤄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