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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시민들의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편의성을 돕기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통합예약시스템은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으로 시민 누구나 제약 없이 시설 및 일정 확인 후 이용신청이 가능하며, 시설별 적용되는 이용료 및 전용료는 무통장입금 등의 결제를 통해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현재 사용하는 예약시스템에 체육시설 등 58종의 예약대상을 추가해 125종의 문화, 관광, 체육 등을 대상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시는 그동안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2020년부터 67종 시설을 대상으로 총 1만 7000여 건의예약신청 서비스를 제공했다.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통합예약홈페이지의 예약시설 확대 운영은 여러 경로로 제공되는 예약창구를 통일함으로써 시민에게 이용의 편리성 및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예약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독감 예방접종의 신청을 포함해 많은 예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