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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원장 이승표)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정서·행동 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하기 위해서다.상담에는 6개 기관의 방문과 2개 기관의 모바일 등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학부모 상담은 부모가 상담 기관을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상담으로 진행한다.방문상담은 유아 또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 놀이코칭, 가족상담, 문제행동, 자연치유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은 1회 50분, 최대 4회까지 가능하다.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모바일 상담의 경우 자녀의 유치원에, 방문상담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앞서 세종교육원은 지난 6일 영유아교육연구소 더자람과 키즈젠과 학부모 모바일 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승표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유아의 마음 건강을 위해 많은 학부모가 상담에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