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호강 프로젝트 사업성과 환경적 논의’ 주제 정책토론회서 주장 예정
  • ▲ 박지헌 의원이 미호강 개선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 점검에 나섰다.ⓒ충북도의회
    ▲ 박지헌 의원이 미호강 개선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 점검에 나섰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미호강 프로젝트와 관련, ‘미호강 프로젝트 사업성과 환경적 논의’ 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충북도의회, 충북도청, 도민, 학계, 시민사회 단체, 언론 용역업체, 각 시군 미호강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자인 박지헌 의원은 지난 7월 제402회 임시회에서 민선 7기에 추진한  ‘미호강 프로젝트 전면 재검토‘ 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호강의 수질개선과 수원확보 방향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집행기관인 충북도에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달 초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호강 프로젝트의 보완점을 파악하기 위해 생태 강(江) 및 국가정원의 성공사례인 울산  태화강을 벤치마킹했다.

    4박 5일간 미호강 개선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확인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미호강의 발원지인 음성 마이산 삼성리와 진천·괴산·증평의 주요하천은 물론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 팔결다리, 흥덕구 원동 작천보와 청주 무심천까지 현장조사를 가졌다. 

    미호강 수질개선, 수원 확보 및 생태조사를 위해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하천정비 개선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한편 박지헌 의원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