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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여야 진통 끝에 막판 원 구성 ‘마무리’

유영기 부의장, 김영석 운영위원장, 김낙우 행문위원장, 최지원 산건위원장, 홍성억 복환위원장 선출

입력 2022-07-06 17:24 | 수정 2022-07-08 00:51

▲ 충주시의회 전경.ⓒ충주시의회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는 6일 제2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과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을 선출하면서 제9대 원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원구성을 놓고 민주당 의원들이 등원을 거부하자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행정문화위원장에 김낙우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최지원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홍성억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상임위 소속 의원 비율을 행정문화·산업건설위는 4대 2, 복지환경위는 2대 4로 배정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정회시간을 이용 극적으로 민주당과 협상이 재개되면서 마라톤 협의 끝에 합의안을 도출하고 본회의를 속개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여야 의원 19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유영기 의원을 부의장, 국민의힘 김영석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상임위 소속 의원 비율도 절충에 들어가 산건·복환위 의원 비율 조정을 마무리하고 협의가 더 필요한 2개 특위 구성도 다음 본회의로 보류했다.

박 의장은 “원구성 과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갈등과 반목의 어두운 과거를 넘어 새 시대를 함께 열어야 하는 시점으로 정치신념인 시의회의 ‘정풍운동’을 통해 신뢰와 믿음으로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지난 5일 국민의힘 단독으로 박해수 의장을 선출하는 등 파행이 지속됐으나, 진통 끝에 막판 원 구성에 합의를 도출하면서 오는 7일 개원식을 갖고 집행부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등 9대 시의회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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