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덕션으로 교체된 학교 급식실 내부.ⓒ세종교육청
    ▲ 인덕션으로 교체된 학교 급식실 내부.ⓒ세종교육청
    세종시의 모든 학교 급식실에 가스 조리기구가 사라진다.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2027년까지 지역 모든 학교 급식실에 전기 인덕션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방 기구는 상업용 솥과 취반기, 부침기, 레인지 등 모두 4종의 조리기구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이달부터 28개교를 대상으로 가스 조리기구를 교체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까지 신설학교에 대해 인덕션 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준 사용 중인 가스 조리기구는 사용 기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조리기구 교체사업을 벌여 지난 5월까지 28개교에 설치를 마쳤다.

    최교진 교육감은 "조리실 개선사업을 통해 급식실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