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장에 이완영 전 충북도의원…전문가 등 15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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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 당선인은 오는 10일 단양국민체육센터 에서 인수위 출범식을 갖는다.김 당선인은 이날 현판식과 인수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단양군수직 인수 업무에 들어간다.인수위는 김 당선자와 가치철학을 같이하고 군정 방향을 함께하는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인수위원장은 충북도의원과 단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선거캠프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완영 씨(69)가 선임됐으며, 전문가 9명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인수위 사무실은 단양국민체육센터 1층에 마련되며, 김 당선자는 오는 13일부터 군 정책기획담당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전 부서의 주요 핵심과제, 당면현안에 대한 내부 검토과정을 거쳐 민선 8기 군정의 밑그림을 그린다.김 당선인은 “단양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의지와 열망에 힘입어 새로운 민선8기 단양 군정이 힘찬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선거 이후 군민 뜻을 받들어 지역에 어떻게 헌신하고 봉사할 것인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만큼 군민의 목소리가 담긴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가슴 벅찬 단양 시대의 포문을 열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 당선인 인수위 위원 명단이다.△위원장 이완영 전 충북도의원 △강옥현 단양군 여성소비자연합회군지회장 △김광표 단양군의원 △김종서 전 광고대행사 기획실장 △김혜련 드림합창단 단장 △박영숙 대한적십자봉사회 단양협의회장 △오태동 ECO 단양회장 △이상숙 단양군생활개선회장 △이호재 전 공무원 △장용현 노인회 매포읍회장 △조성옥 한국전통견지협회장 △조연화 단양군여성취업지원센터장 △조지선 단양군진로체험센터 사무국장 △최영택 최영택설계사무소대표 △홍민우 전 단양군보건소장